전국서 작품 2천개 몰렸다…'제2회 무안문학상' 열기 속 시상식 개최

강성명 기자 / 2025-12-10 17:13:27

'제2회 무안문학상 시상식'이 전국에서 2000여 편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김병중 무안군 부군수가 무안문학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10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안문학 제38호 출판기념회, 신인상 시상식과 연계해 지역 문학의 흐름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공모에는 소설·시·수필 부문에서 전국 682명이 참여해 작품 2024편이 접수됐다. 지역 기반 문학상임에도 불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무안문학상의 위상을 보여줬다.

 

응모작은 최근 문단의 창작 경향을 충실히 반영하며 개인적 서사부터 사회적 감수성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냈다.

 

이 가운데 소설 조이장 '수수꽃다리처럼', 시 손준호 '배트맨', 수필 김희철 '도꼬마리', 지역작가상 김미 '감을 염색'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작품의 완성도와 문학성, 시대적 시각, 서사의 진정성, 언어 감각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올해 수상작들은 일상적 정서를 섬세하게 포착하거나 개인 경험을 시대적 맥락으로 확장한 서사적 밀도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무안문학상은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진 작가와 전국 문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플랫폼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