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억 달러 규모 선순위 외화채권 발행

유충현 기자 / 2025-05-09 17:52:57

신한은행은 지난 5일 미화 5억 달러(약 7133억 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 제공]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에 0.72%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붙여 연 4.649%로 정했다.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건, 미즈호증권, MUFG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공모에는 220여 곳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발행액의 8.8배인 총 44억 달러 주문이 몰리며 최초 제시한 것보다 가산금리가 0.38% 낮아졌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 속에서도 우량 발행사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신한은행은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신한은행은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주요 투자기관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채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채권을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재무성과와 해외 투자자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절 발행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와 지속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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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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