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지난 5일부터 '육해공을 넘나든 가야인'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내년 3월 2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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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시대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전시장 [김해시 제공] |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가야 왕궁지로 추정되는 봉황동유적은 금관가야 중심지다. 두 유적에서 출토된 동물뼈를 활용한 도구 제작 방식은 생산지로서 봉황동유적과 소비지로서 대성동고분군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소재로 주목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유물을 중심 소재로 개최하는 첫 전시로, 이를 통해 가야시대 자연환경과 생활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성동고분군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전통으로 무덤에 부곽(창고)을 만들고 동식물을 부장하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세계유산으로서 대성동고분군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박물관 측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동식물 전시를 3D스캔과 포토존, 3D프린터를 활용한 키링 제작 등을 이용해 어린이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연구·홍보하기 위해 조성된 가야 전문 박물관으로, 지난 8월 29일 문을 열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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