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남 밀양아리랑예술단의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義伯))'이 17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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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 뮤지컬 '독립군아리랑' 공연이 열리고 있는 모습 [손임규 기자] |
'독립군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밀양지역에서 불렸던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아리랑을 민족 저항정신의 상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무장 항일투쟁을 펼쳤던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이야기로, 밀양지역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삶을 노래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가 백범 김구 선생보다 더 높은 현상금을 걸며 가장 두려워했던 인물로 알려진 약산 김원봉, 그의 동지 석정 윤세주, 박차정 열사 등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돼, 역사적 사실성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이날 공연장에는 박형준 시장과 밀양 출신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등 부산지역 방문객과 함께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장, 장병수 밀양문화도시센터장 등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밀양아리랑예술단 김금희 단장은 "'독립군아리랑'은 밀양아리랑을 민족 저항정신의 상징으로 내세워 로컬리티를 살린 문화콘텐츠"라며 "2017년 초연 이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기념공연, 광복절 기념공연 등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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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군 아리랑' 공연장에 몰린 관객 모습 [손임규 기자] |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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