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러닝' 학부모 가입자 도내 학생 수 159만 명 대비 300명 수준"
"예산 심의 통해 사업 전반 효과성 면밀하게 검증"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민주·화성4)은 지난 19일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디지털 플랫폼 예산이 중복되고, 하이러닝 학부모 가입률에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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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
신 위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비용으로 총 34억원을 추가 편성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디지털플랫폼',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함께학교' 등 유사한 성격의 플랫폼들이 중복 추진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하이러닝'의 학부모 가입자는 도내 학생 수 159만 명 대비 300명 수준으로, 사실상 제로(0)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수치를 보면 해당 플랫폼이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의 활용 실적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관련 예산은 계속 편성되고 있어 이번 예산 심의를 통해 사업 전반의 효과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 위원은 9월 1일 개교 예정 학교의 학사 운영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조기 개교를 포함한 탄력적인 일정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교육청은 개교 일정, 교원 인사, 학사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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