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안전 투자 알림(투자 유의 팝업)' 기능을 도입하고, 상품 설계부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의 제도 정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마련했다. 단기매매·집중투자·신용거래 등 위험도가 높은 투자 패턴이 감지되면 하루 1, 2회 경고 문구를 띄워 투자자의 자기점검을 유도한다. 알림에는 과도한 레버리지·루머 기반 투자 등에 대한 주의 문구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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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MTS에 '안전 투자 알림' 도입. [한국투자증권 제공] |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계기로 투자자 보호 체계를 전면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CEO 직속 '소비자보호 태스크포스(TF)'도 신설했다. TF는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판매 과정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하는 전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의 경각심을 높이되 이용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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