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서・남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 32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 ▲ 목포해수청 청사 [목포해수청 제공] |
이번 예산은 여객선 등 선박의 주요 통항로이면서 해상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여객선사와 지역어촌계에서 지속적으로 설치를 요청했던 신안군 장산면 치마섬과 임자면 재원리남방 해상의 암초에 항로표지가 설치에 사용된다.
또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항로 가운데 선박사고가 잦은 등부표에 태양광 LED을 결합한 윤곽표시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표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항행 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지역 유인등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된 탐방로 개ㆍ보수에도 나선다.
목포해수청은 등대시설 확충과 노후 시설물 개선은 선박의 안전 운항 지원은 물론 서・남해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편의 증진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승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사 및 지역어촌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항해 위험요소 발굴·개선을 통한 안전한 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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