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최신형 초쾌속 여객선이 다음달 부터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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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거문도 초쾌속 하멜호 취항식 안내장 [여수시 제공] |
17일 여수시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선 운항회사로 선정된 ㈜케이티마린은 네덜란드 다멘조선에 발주한 여객선이 최근 건조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5일 취항식을 갖고, 중순부터 하루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여객선은 '하멜호'로 명명됐으며 총 톤수 590톤(길이 42.16m, 폭 11.3m, 깊이 3.8m), 예산 150억 원을 들여 건조한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워터젯 4기를 장착해 최대 42노트(시속 8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정원은 승객 423명, 선원 7명이다.
㈜케이티마린은 해상운송과 선박관리, 신조감리 등의 분야에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부산 기업으로, 다음달 5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유람선 부두 앞에서 취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거문 항로 취항으로 잦은 결항과 운항편수 부족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케이티마린은 "삼산면 주민의 민원해소는 물론 거문도·백도 등 섬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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