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전세시강 소비심리지수도 하락…4개월만에 '하강국면' 전환
지난달 주택 매매·전세 시장의 소비심리가 큰 폭으로 뒷걸음쳤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9로 전월대비 9.2포인트 하락했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이다.
수도권에선 서울의 11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04.4로 전월(116.0)보다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인천은 101.5로 7.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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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국토연구원 제공] |
경기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102.6으로 전월(110.9)보다 8.3포인트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제주(89.8)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17.2포인트)으로 하락했고, 울산(-18.3포인트), 충북(-14.1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전남(+2.2포인트)만 유일하게 올랐다.
국토연구원의 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으로 본다. 이 기준으로 보면 다른 지역은 '보합' 국면을, 제주와 대구(91.3)는 하강 국면을 나타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4.8로 전월보다 3.9포인트 하락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월(95.4) 이후 4개월 만에 '보합'에서 '하강' 국면으로 바뀌었다.
주택과 토지를 합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월 97.1로 전월보다 6.1포인트 떨어졌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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