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상부공간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 공모를 지난 3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급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원은 오는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운정역 GTX 상부공원의 총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2만7861㎡에 달한다.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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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파주시 운정역 GTX 단면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
LH는 공원 중앙에 넓은 광장을 배치해 다양한 지역행사나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 대형 수목과 꽃나무를 심고 랜드매크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운정역 인근 상업·업무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한다. 역 이용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도 쉽게 공원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공모는 16~23일 8일간. LH는 7월 중 제출된 작품을 심사한 뒤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 '새소식-공모안내'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서북부 GTX 시작점인 운정역의 성공적 복합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파주시와 긴밀히 협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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