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모바일 운전면허,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 낸다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4-07-31 16:47:04
도로교통법 개정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 효력
등록·사용법 간편해 가입자 1100만명 돌파
병의원 신분 확인에도 PASS 확인서비스 사용

PASS(패스)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

 

31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따르면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가입자 수는 1100만 명을 넘어섰다. 등록과 사용법이 간편해 이용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 반려견 놀이터에서 PASS 반려동물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통신3사 공동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보통신기술)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20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PASS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주민센터, 공직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개정 국민건강보험법이 시행되면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시 필수로 거쳐야 하는 신분 확인 과정에도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 본인인증에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도 활용될 예정이다. 3분기 중 병의원 무인 키오스크에서도 환자 본인인증에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를 활용한다.

 

통신 3사는 PASS에서 편리하게 반려동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반려동물 확인서비스에는 동물 등록번호와 이름,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반려동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이 모두 포함된다.

 

통신 3사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곳에서 PASS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재발급 절차 없이 기존 실물 신분증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PASS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한 후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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