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유출 자진 신고

하유진 기자 / 2025-12-23 17:03:09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 약 19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중심으로 성명·생년·성별 등이 일부 포함된 개인정보 19만2088건이다. 이는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 신한카드 CI. [신한카드 제공]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카드번호·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가맹점 대표자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카드 측은 해킹 등 외부 침입에 따른 사고는 아니며, 일부 내부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발생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추가적인 정보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한카드는 추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실과 사과문을 공지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자신의 정보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관련 가맹점 대표자에게 개별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통제와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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