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엑스포항에 승객과 승무원 12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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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여수항에 입항산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 입항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남도 제공] |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첫 입항한 크루즈선은 미국 '씨본 써전호'로 승객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여수에 들렀다.
관광객은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케이블카, 여수엑스포 공원, 향일암, 전통시장,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낙안읍성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일본으로 귀항한다.
오는 5일에는 프랑스 '르 자크 카르티에호'가 승객과 승무원 310명을 싣고 전남을 방문한다.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여수항에서 11시간 동안 머무르며 낙안읍성, 이순신광장,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둘러보고 일본 후쿠오카로 향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환영행사를 열고 꽃다발과 선물 증정, 도립국악단 사물놀이와 여수시립공연단의 취타대 공연 등을 진행했다.
전남도가 관광객 1인당 인센티브 최대 1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일찍부터 크루즈 관광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모집에 힘썼다.
여수시도 국제 크루즈를 유치한 여행사에 전세버스 임차비 1회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포난사의 크루즈가 재차 방문할 것으로 예정됐고, 하반기에는 일본과 중국 등 크루즈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선사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크루즈는 소비력 높은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는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2024~2026년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와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남도 브랜드가치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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