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성, 서울서 전남 식재료로 만든 K-비건 선보여 눈길

강성명 기자 / 2023-11-28 20:30:21
장성 사과·감·복분자·버섯 등 40여 가지로 6개 코스 요리 선보여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28일 N서울타워 한쿡레스토랑에서 CJ푸드빌과 전남도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남도음식을 선보이는 '정관스님&한쿡 레스토랑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 지난 28일 CJ푸드빌 N서울타워 한쿡에서 열린 지역상생 협력 갈라디너에서 (왼쪽부터)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관스님,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이번 갈라디너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마리아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 파브리치오페라리 셰프, 원명스님 등 국내외 5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전남 우수 농산물을 만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남도 음식 진흥을 위해 사찰음식의 명장인 장성군 소재 백양사 정관 스님과 함께 전남산 식재료를 활용한 K-비건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주제는 '월동 겨울맞이'로 장성군에서 재배된 사과, 토종 감, 복분자, 토란, 들깨, 버섯 등 40여 가지 식재료를 활용해 모두 6개 코스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함께 한 CJ푸드빌은 지난 5월 전남도-CJ푸드빌-장성군-완도군과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한 이후 레스토랑 메뉴와 간편식인 전복 활용 스테이크, 샐러드바, 장성 사과즙 등을 출시해 농어민을 돕고 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로코노미를 확대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색을 가진 제품을 소비하는 문화현상을 뜻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과 CJ푸드빌의 상생 프로젝트가 장성을 넘어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업무협약과 장성 5대 맛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미식도시 장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김치, 김밥 등 세계적 K-음식 열풍에 전남 우수 농수산물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남도 농수산물로 만든 남도음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요리로 더 큰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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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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