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글로벌 양자 기업 아이디퀀띠끄(ID Quantique, IDQ)와 협력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QKD, Quantum Key Distributor as a Servic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QaaS'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에 처음으로 적용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회사는 2024년 초 개소 예정인 에퀴닉스의 국내 제2데이터센터를 포함, 향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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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이 상암동에 위치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센터에 QKD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직원이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
'QaaS'의 가장 큰 장점은 월이용료만 납부하는 구독형이라 별도 구축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
기존에는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해 양자암호키분배기(QKD)와 별도 장비가 필요했지만 이 서비스에서는 그 또한 요구되지 않는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에퀴닉스, IDQ, 노키아와 협업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AI 시대에 중요성이 더 강화될 데이터센터를 현존 최고의 보안 기술로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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