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행동, 2026은 한반도 평화 공존의 길을 여는 해로 만들어야

이상훈 선임기자 / 2026-02-10 16:34:29
▲ 한반도평화행동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2026년, 적대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 공존의 길을 열자!'라는 제목의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시민단체 한반도평화행동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2026년, 적대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 공존의 길을 열자!'라는 제목의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반도평화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존의 출발점은 적대와 한국전쟁의 종식임을 강조하며, 상호 군사적 위협 중단과 상대 체제 존중에 기초한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2026년을 적대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 공존의 길을 여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와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분단된 남북의 소모적인 대결과 핵 군비 경쟁, 강대국의 패권 경쟁에 휘둘리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불안정한 정전 대결 상태의 한반도가 초강대국들의 위험천만한 정치적·군사적·경제적 편 가르기 회오리 속으로 시시각각 더 깊이 연루되고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남과 북이 각각 초강대국과의 군사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경쟁적으로 군비 증강과 무기 개발에 나서면서, 적대 관계는 이제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분쟁과 전쟁을 부추기고 촉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신의 근원인 군사적 대결 상태를 끝내기 위해 우리가 먼저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평화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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