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투 와이어' 행보…노관규, 순천 민심 1위 굳건

강성명 기자 / 2026-03-26 16:42:12
지지율 30%대 유일…순천시장 선거 '1강 체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남 순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현 노관규(무소속) 시장이 2위와 격차를 상당수 벌이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 전남 순천시장 후보 선호도. [KBS 화면 캡처]

 

26일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순천시장 선호도에서 무소속 노관규 현 시장이 31%를 기록하며 2위와 두 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

 

그 뒤로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15%, 허석 전 순천시장 11%,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 9%, 손훈모 변호사 8%,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 6%, 한숙경 전 전남도의원 0%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 후보 없음'은 8%, '모름·응답거절'은 12%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오하근 22%, 허석 19%, 서동욱 16%, 손훈모 13%, 한숙경 3%로 집계되며 당내 경선 경쟁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노관규 시장에 대한 직무평가는 '잘하고 있다' 58%, '잘못하고 있다' 33%로 긍정 평가가 크게 앞섰다.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는 6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직업군별로는 농림어업, 사무관리, 학생, 가정주부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반면 자영업자의 경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0%로 나타났다.

 

▲ 전남 순천시장 후보 선호도 [KBS 화면 캡처]

 

노 시장은 현재까지 이뤄진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줄곧 1등을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결과에서도 32.7%로 1위를 기록했다.

 

당시에도 2위권과 오차범위 밖 두 배 이상, 유일한 30%대 지지율을 보이면서 굳건한 선두를 지키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20.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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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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