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민주당 경남도당에 특별당비 500만원…권리당원 자격으로

박유제 / 2023-12-08 16:50:48
경남도당, 8일 비서실 통해 입금 확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특별당비 명목으로 500만 원을 입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특별당비 입금 소식에 "총선 승리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지난 5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고 있는 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과 당직자들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민주당 경남도당 계좌에는 8일 오전 '문재인' 명의로 돈 500만 원이 입금됐다. 도당 사무처는 문 전 대통령 비서실에 연락해 특별당비 명목으로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별당비는 당원이면 누구나 일반당비 및 직책당비와 별도로 당 발전을 위해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납부할 수 있다.

또 당원은 취약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시·도당 또는 지역위원회를 지정해 특별당비를 납부할 수 있지만, 당원의 권리 행사는 당원 명부상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당원 명부상 양산갑 소속의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주소지인 경남도당을 지정해 특별당비를 납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지난 5일 지역위원장들이 문 대통령 평산 사저를 방문 했을 때 특별당비 납입절차를 물으셨는데 아마 준비하고 계셨던 모양"이라며 "문 전 대통령 뜻을 받들어 총선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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