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나서

강성명 기자 / 2024-10-25 17:10:43
광주시, 시스템반도체 개발기업 ㈜에임퓨처 유치

광주광역시가 반도체를 제조하지 않고 설계만 하는 팹리스 기업인 ㈜에임퓨처를 유치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융합한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인공지능‧반도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5일 인공지능망 처리에 효율적인 신경망 처리장치 개발 기업인 ㈜에임퓨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팹리스 기업 유치는 지난 9월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 ㈜에이직랜드를 유치에 이어 두 번째다.

 

㈜에임퓨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G전자 미주연구소에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연구하던 소속 연구원이 지난 2020년 설립한 창업 초기기업이다.

 

인공지능 처리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인 신경망 처리장치(NPU)를 개발, 이를 기반으로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시스템 분야에서 인공지능 지식재산권, 인공지능 반도체칩, 인공지능 알고리즘·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에임퓨처는 '광주형 AI반도체' 기술 개발과 반도체 설계분야 지역인재 육성·채용,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에임퓨처와 기존 유치기업인 ㈜에이직랜드 등은 함께 지역전략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광주형 AI반도체'인 단말형 인공지능 반도체칩과 솔루션을 개발한다.

 

광주시는 광주형 AI반도체 클러스터가 지역전략산업과 융합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형 AI반도체칩을 설계 개발하는 첫 단계부터 검증하고 제품화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선순환체계가 갖춰진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더욱 의미가 크다. 기업·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AI반도체 클러스터 모델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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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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