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향후 5년간 2조 2300억 원을 들여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스마트교실을 갖춘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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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열린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 정책 브리핑 모습.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은 24일 화성시 창룡초교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는 도 교육청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 7800억원,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 원 등 모두 2조 230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사용자 참여 원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에는 △(공간재구조화)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늘봄학교 공간 조성을 담았다.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과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핵심요소를 반영해 40년 이상 된 교사동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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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구조화한 교실 모습.[경기도교육청 제공] |
공간혁신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존 규격화된 교실을 수강 인원, 수업에 따라 분할·통합하고, 무선인터넷·학습 플랫폼·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친환경 건축 기법을 활용한 학교 공간,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그린학교 확대을 내용으로 한다.
학교 복합화는 지역과 학교 상황을 고려해 학교 일부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단위 추진은 40년 미만 교사동 내·외부 시설에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광장형 공간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특화사업을 말한다.
이와 함께 희망학교에 대해 늘봄학교 공간을 우선 조성하되 공사중인 학교는 설계변경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하고, 사업 예정교에는 전면 반영해 맞춤형 교육시설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학생의성장을 담은 학교공간으로 재구조화해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펼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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