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서 매일 일본·대만·제주 간다…17년만에 데일리 정기선

강성명 기자 / 2024-12-02 16:50:28
진에어, 정기선 취항식 개최

국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무안에서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국제선과 제주 노선을 운항키로 하고, 2일 취항식을 했다.

 

▲ 2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진에어 '무안국제공항 첫 데일리(Daily) 국제 정기선 취항식'에서 주요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취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진에어는 오전 8시 25분 출발하는 무안-일본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나리타, 밤 11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국제노선과, 낮 1시 35분 제주 국내노선 등 모두 4개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진에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기노선 업무협약'을 갖고 신규 정기노선 확대에 주력했다.

 

진에어는 지난 5월 항공기 3대의 정치장을 무안국제공항에 등록하고 재산세 2억 원을 납부하는 등 무안 지역경제 발전과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치장은 항공기를 등록한 장소로, 차고지와 비슷한 개념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재산세를 납부한다.

 

오는 8일부터는 제주항공에서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제주 정기편이 운항에 들어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미래 재도약의 초석이 될 첫 데일리 국제선 취항식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외국 관광객과 기업이 유입돼 서남권이 장래 활력을 찾도록 진에어와 한국공항공사, 도민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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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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