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광주비엔날레' 관람

강성명 기자 / 2024-09-19 16:33:11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 전 방문
강기정 광주시장도 함께…"30년 성취 자랑스러워"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 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아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19일 오전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광주비엔날레 관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강기정 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광주비엔날레 30년의 성취가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마르게리트 위모의 '휘젓다', 도미니크 놀스의 '모든 계절에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엄숙하고 품위있는 장례식', 비앙카 봉디의 '길고 어두운 헤엄' 등 한 시간 가량 전시관 전체를 둘러봤다.

 

전시 관람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1995년 열린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며 느꼈던 소회 등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시민의 자랑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1980년 5월 이후 문화예술로 폭발한 5·18의 정신이 수렴된 하나의 창구로 30년 전 시작됐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애정이 모여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19일 오전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한반도 평화 공동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기념식에서 '평화의 인사'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언급한 뒤, 오는 20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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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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