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1000만원에 노인층 목욕비 지원…조태근 밀양시장 예비후보의 파격 공약

손임규 기자 / 2024-02-05 16:41:09
2자녀 가구에 100만원 가계운영비, 경노당에 점심식사 무료제공도 제시

조태근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5일 파격적인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조태근 예비후보가 1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조태근 선거사무소 제공]

 

조 예비후보는 1월 말 기준 인구 10만1956명에서 향후 15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50세 이하 2자녀 가구에 100만 원의 가계운영비를 지원하고, 신혼부부 돌잔치 축하금(첫째 200만 원, 둘째 10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초·중·고생 및 65세 이상에는 시내버스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관내 430여 개 경노당에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하겠다는 파격 공약도 내놨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태양광을 무료로 설치해 전기세를 절감하며, 어른 건강관리와 문화지원사업으로 65세 이상에는 파크골프 이용료와 월 1회 목욕 비용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밀양출신 대학생에게 교통카드를 제공하며, 청년영입 프로젝트로 △관내 기업취업자 생활안정자금(1년이상 거주,취업자) 지급 관내 우수 청년취업자 해외연수 청년만남의 한마음대잔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태근 예비후보는 공학박사에 건축사 출신으로 창원시밀양향우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밀양시장 보궐선거에는 조태근 예비후보 이외에도 △김병태 전 밀양시 행정국장 안병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정원동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밀양시장 보선은 박일호 전 시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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