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21일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관권선거라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의원단은 이날 신병철 창원시 감사관이 완충저류시설 추진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한 뒤 "감사 결과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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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의회 민주당 의원단 자료사진 [UPI뉴스 DB] |
민주당 의원단은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은 최초 사업제안자를 선정해 프로세스 설계가 진행 중인 사업이기 때문에 아직 비용 등 구체적인 사업이 진행되지도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 것처럼 과장하고 오도하는 저의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3차 감사(사화-대상공원) 및 4차 감사(마산해양신도시)를 진행한 현 창원시정에 대해 "제22대 총선이 시작됐음에도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감사 결과를 동시에 쏟아내듯 전격적인 발표를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감사 결과 발표를 연속 시리즈물 방영하듯 하는 감사관의 행태는 관권 선거 개입"이라며 "향후 감사관의 위법 사항 등을 포함한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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