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딸 금품수수 의혹 사실무근…허위조작 법적 대응"

강성명 기자 / 2026-03-24 16:19:57
"금품 전달 시도 즉시 거절…문자 통해 수수 불가 입장 명확히 전달"
"조작 영상·허위사실 유포는 범죄"…형사 고소 진행 등 강경 대응 방침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최근 제기된 자신의 딸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 지난 2024년 9월10일쯤 B 씨가 영광군수 후보 딸에게 금품 전달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셀프카메라로 촬영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배 선물 상자와 자기앞수표 500만원 6매. [뉴탐사 유튜브 갈무리]

 

장 군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온라인 매체에서 저와 제 가족을 겨냥한 금품수수 의혹 보도가 있었다"며 "저와 가족 누구도 어떠한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인물이 가족에게 접근해 금품 전달을 시도했으나 이를 즉시 거절했다"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금품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세력이 이 사건을 왜곡하고 조작된 영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군수는 이번 사안을 두고 정치적 공세를 넘어선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정책에 대한 비판과 정치적 경쟁은 감수할 수 있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조작과 악의적 비방이다"고 강조했다.

 

또 관련 보도를 한 언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장 군수는 "조작된 영상을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한 것은 심각한 문제다"며 "언론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가 진행됐다"며 "이번 고발은 '아니면 말고'식 폭로와 음해를 근절하기 위한 결단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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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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