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수돗물 유충 발생 원인 규명 총력

김영석 기자 / 2025-11-10 16:21:40
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와 공급계통 정밀 모니터링

지난 6일 경기 과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 과천시가 비상대책본부를 구성, 원인규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지난 6일 열린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 비상대책본부회의 모습.[과천시 제공]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유충 발견 직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 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12개소(수용가)에 대한 공급계통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중이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유충 발생 직후 정수시설 내 공정별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제작에 나섰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입수돗물을 계속해서 공급하고 있다. 10일 기준 어린이집 35곳, 복지시설 5곳, 관내 학교 13곳, 동 주민센터 7곳 등에 7만 870병을 공급했다.

 

과천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맑은물사업소(02-2150-3150~1)로 신고해달라"라며, "수돗물은 음용을 자제하고 생활용수로 사용하거나, 음용 시 끓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수질 점검·민원 대응·비상급수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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