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정부 전향적 자세 필요" 입장도 강조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4일 발표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성명서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입장을 담아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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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7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인사하는 김동연(왼쪽) 지사. [경기도 제공] |
경기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지사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지난달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서도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원 증원 문제는)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 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명서는 전공의들에게만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할 뿐 정부의 전향적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성명서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경기도를 제외한 16개 시·도지사 명의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문에서 "집단 사직서를 내고 파업 중인 전공의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이틀째 대화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시간과 장소, 주제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하자는 대통령의 호소에 이제는 전공의들이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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