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체스터시 방문단, 시흥시 공식 방문…자매도시 교류 재개

김영석 기자 / 2025-06-26 16:19:07
세계적 바이오 헬스케어 도시...교육·바이오·관광 등 실질 협력 논의
위노나주립대와 함께 교육·바이오·관광 등 실질 협력 논의

경기 시흥시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Kim Norton) 시장, 위노나주립대학교(Winona State University) 대표단과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26일 시흥시청을 방문한 로체스터시와 위노나주립대 방문단이 시흥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와 로체스터시는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교류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 특히 킴 노튼 시장의 이번 첫 시흥 방문은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복원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로체스터시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지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위치한 도시로, 미국 내에서도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적 의료 허브 도약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공공·민간 협력 경제 개발계획(DMC)을 추진 중이다. 위노나주립대학교는 지역 내 유서 깊은 공립대학으로 교육·연구 중심의 협력 거점이다.

 

방문단은 킴 노튼 시장과 위노나주립대학교 조엘 트레버 교육학 교수, 교육학과 재학생 14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지난 24~25일 서울 경복궁, 인사동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했으며, 이날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도시 간 교류 간담회를 갖고 교육, 바이오메디컬, 관광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어 △경기글로벌바이오캠퍼스(서울대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해양생태과학관 △웨이브파크 등 시흥시의 미래 전략 기반시설을 돌아본 뒤 오는 27일 시화호 조력발전소 방문을 끝으로 귀국한다.

 

이번 방문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고등교육 연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현장 중심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의 발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로체스터시와 위노나주립대학교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교육과 산업, 환경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이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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