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오천그린광장이 '제10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공공공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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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오천그린광장 [순천시 제공] |
순천시가 추진해 온 친환경 도시정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천그린광장은 친환경성, 조화성, 창의성, 실용성 등 주요 평가 항목을 비롯해, 저류지 본래의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녹지광장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천동 일원에 조성된 오천그린광장은 24만5000㎡ 규모의 대규모 저류지를 잔디광장, 어싱길, 마로니에길 등으로 구성해 만든 저류지 정원이다.
홍수 시에는 담수 공간으로 기능하고, 평상시에는 산책·휴식·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 그린아일랜드를 잇는 생태축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정원이 도심으로 확장된 대표 친환경공간'으로 호평받았다.
넓은 잔디광장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길도 인기다.
오천그린광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폐막식을 비롯해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세계유산축전 등 각종 행사의 중심 무대로 활용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은 생태와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 혁신이 빛을 발한 대표 사례다"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생태와 사람이 어우러진 시민 휴식공간으로 지속 관리해 순천을 남해안 남중권의 핵심 정주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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