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의료서비스…전남 고흥 찾아온 농촌왕진버스 호응

강성명 기자 / 2024-08-20 16:02:59

의료시설이 부족한 전남 고흥 지역 주민도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 20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의료진 고흥군 주민에게 농촌왕진버스 사업 일환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의료진 20여 명은 20일 녹동농협에서 주민 300여 명에게 농작업 질환 진료, 한방진료, 검안 검사,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녹동농협에서 자체 검진 항목을 추가하고 고흥종합병원과 협력해, 양방 진료(영양제 등)도 함께 시행해 주민에게 호응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단순히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협·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고흥군은 7개 지역농협 전체가 선정돼 16개 읍·면민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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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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