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200개 규모인 충남 산업단지 21개소 지정계획 확정

박상준 / 2025-01-09 16:00:53
국토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 통과...산단 총면적 1200만여㎡

충남도는 축구장 1200개 규모와 비슷한 면적의 도내 산업단지 21개소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10일 자로 확정·고시했다.


▲충남도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올해 지정계획에 포함된 산업단지는 천안 천흥2산단, 천안군서 일반산단, 천안구성 도시첨단 등 천안 3개소와 아산제2디지털, ·배방갈매, 아산경동, 배방, 영인, 아산영인디인더스, 아산디지털 일반산단등 아산 7개소다.


또 서산 성연, 지곡, 독곶 일반산단과논산 양촌, 숙진 일반산단, 강경2특화 농공단지,금산리튬 일반산단, 홍성제2 일반산단,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 예산조곡그린컴플렉스,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일반산단등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아산디지털(확장 2) 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는 신규 추진 단지이며, 나머지는 행정절차 등 연장 승인 후 조성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지정계획 산업단지 총면적은 1200만여㎡로 이 중 기반시설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제외한 공장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700만㎡(212만 평)다. 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완료 시 26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0만292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내 산업시설용지는 2001년 이후 연평균 2.8% 증가해 왔으며, 일반산단·농공단지·도시첨단산단의 면적은 전국 1위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단인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이 최종 지정되면 도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 친화적이고 투자 기대가 높은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도는 4개 권역별 클러스터 전략을 통해 △북부권(천안·아산·서산·당진)은 첨단산업벨트 △서해안권(태안·보령·서천)은 에너지산업벨트 △내륙권(공주·계룡·홍성·예산·청양) 및 △금강권(금산·논산·부여)은 바이오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산업입지 확대 및 기업 유치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는 산업 발전 기회의 땅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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