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간담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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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영암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경 참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자경위 제공] |
전남자치경찰위는 지난 11일 외국인 밀집 지역인 영암 삼호읍과 나주 이창동에서 주민, 시군, 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외국인 범죄예방 우수사례 공유, 환경개선 사업 추진경과 발표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해마다 외국인 범죄 800여 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밀집 지역 주점과 게임장에서 발생하는 주취폭력·성폭력과 음주·무면허 운전 등 교통범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외국인 비율이 높은 시군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외국인 치안봉사단를 운영하고, 범죄예방 CCTV와 보안등을 확충하는 등 외국인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전남에서 거주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영암군 삼호읍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외국인의 안전한 정착과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자율방범대에 대한 차량지원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인구 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국인을 지역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야 한다"며 "2기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 치안 취지에 맞게 외국인과 함께하는 자율방범대, 치안봉사단, 범죄예방교실, 운전면허교실 등 치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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