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에 성공

박상준 / 2024-12-26 15:58:58
1단계는 부여 우듬지팜이 전국 최대인 15만 1800㎡로 조성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일원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5호 프로젝트로 선정돼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마트팜 집적단지 사진.[충남도 제공]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 바이오단지 내에 건립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61만 3800㎡이며, 총 투입 사업비는 약 3300억 원으로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48만7000㎡)와 농업융복합단지(12만7000㎡)로 구성된다.


스마트팜 직접단지에서는 계약 재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융복합단지는 최첨단 스마트팜 교육 연구, 체험 관광, 힐링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을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은 산업도, 복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지속돼 왔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그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1단계는 국내 유일 농업법인 상장사인 부여 우듬지팜이 단일 규모 전국 최대인 15만1800㎡로 조성한다.


과채 스마트팜 6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첫 삽을 뜨고, 내년 하반기 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300억 원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분야별 자금 투입 규모는 추후 결정한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1단계 사업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갖춘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충남형 스마트 농업 모델을 선보인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