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송아지(올해 2~3월 출생)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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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럼피스킨 백신접종 모습 [함안군 제공] |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시작됐다. 함안군은 올해 두번째로 접종을 실시한다. 소 사육 249농가 1011두에 대해 올해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현재 구제역 백신과 달리 체계화되지 않아, '피하주사'로 이뤄진다. 또한 통상 송아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를 일정 기간 가지고 있는데, 모체 이행항체를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는 기간에는 예방접종 효과를 전혀 볼 수 없다.
군은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 계획이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10~11월에 전국 107차례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우리 군 축산업의 발전과 경제력 확보를 위해 럼피스킨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와 관련한 보상 문제는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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