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필암서원서 명품 '국악공연' 21일 개최

강성명 기자 / 2023-10-15 15:53:05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아쟁 등 전통악기 합주단

오는 2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전남 장성 필암서원에서 오후 3시 30분 국악공연이 열린다.

 

▲ 오는 21일 장성 필암서원서 열리는 '전통음악합주단' 공연 안내문 [장성군 제공]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민속공연단 ‘선풍’으로,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아쟁 등 전통악기로 구성된 합주단이며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펼친다.

 

이날 공연장 인근에는 수묵화 그리기, 공부 계획 수첩(스터디 플래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3회차는 다음달 18일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공감’이 펼쳐진다. 

 

공연 참여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예술숲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으로,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한다. 

 

인종이 세자 시절 하서 김인후 선생에게 직접 ‘묵죽도’를 그려 하사할 정도로 인종 임금과 스승인 하서 선생의 사제 간 우애가 각별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명품 국악공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하서 선생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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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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