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23일 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산불 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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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근제 군수와 한전 경남본부장이 산불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함안군과 한전 경남본부 간 긴밀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함안군은 송전 철탑 구간 중 산불감시 영상망(CCTV)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한전과 공동 조사하고, 효율적인 설비 구축 방안을 검토한다. 한전은 전력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분석 기반을 제공해 실시간 감시와 조기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산불로부터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함께 지키는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며 "재난 대응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박연민·이동하, 함안문화예술회관서 '하우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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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하우스콘서트 포스터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공연인 10월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박연민과 이동하가 출연해 두 대의 피아노와 피아노 포핸즈(네 손으로 한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방식)를 선보인다.
'하우스콘서트'는 2002년 서울에서 시작된 공연 시리즈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을 포핸즈로 연주하며 막을 올리고, 이어 두 대의 피아노로 미요의 '스카라무슈 모음곡',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 '라 발스'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연민은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1위 수상자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하는 프라하 봄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주목받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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