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주주골 '다랑논 추수한마당', 농경문화 체험장으로 호응

손임규 기자 / 2024-10-21 16:59:32
19일 벼 타작 한마당 등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행사 열려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여항면 주서리에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토종벼와 함께하는 주주골 추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토종벼와 함께하는 주주골 추수 한마당' 행사장 모습 [함안군 제공]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소득화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인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반인 가족과 함성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여성농민회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지난 4월에는 모판만들기를, 6월에는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전통적인 손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못자리 준비와 가을 수확까지 1년 농사를 위한 행사에 주기적으로 참여했다. 

 

한마당 행사는 '함안농요'를 시작으로 농경문화를 주제로 하는 토종 벼베기, 벼 탈곡 체험, 토종종자 전시, 농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안병국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랑논 추수한마당 행사는 사라져가는 농경문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토종벼의 가치와 식량의 소중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관광소득 증대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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