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도군이 남해안 거점벨트 역할을 통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을 위해 가장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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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진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민과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도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진도군은 8년동안 국회의원 시절에 큰 도움을 받았고 정도 많이 든 마음의 고향이다"며 "진도는 과거, 농업과 문화예술 보배의 섬이라고 일컬어져 왔지만, 진도와 제주 간 쾌속선으로 남해안 관광 핵심 거점지 역할과 수산업의 중심지 등 전남도의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평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전남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선정해 준데 감사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을 접목시킨 명품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어업에 대한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호주 수출 등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 현재 먹거리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돼, 농어촌 일손 확보와 미래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진도군 대표명소인 운림삼별초공원 내 '한옥체험관 정비사업' 5억4000만 원 가운데 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진도군은 작지만 경쟁력과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진도군에서 요청한 한옥체험관 정비사업 5억 원을 지원해주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전남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사업을 언급하며 "이 사업은 도비 부담이 67%, 군비 부담 33%다. 보통의 사업보다 전남도가 7% 더 많이 부담해 진도군이 20억 원의 부담을 덜게 됐다"며 "어렵고 낙후된 지역은 도에서 더 부담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온·오프라인에 참석한 도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고군면 오산들녘 용배수로 개보수 △ 임회면과 조도를 연결하는 신조도대교 건설 △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 △ 전복 양식어가 출하보전금 지급 등을 요청했다.
또 진도지역 예술인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남도와 목포시, 진도군이 출연금을 조성해 추진하고 있음에도 목포에서만 개막식이 개최되고 있다며, 남화의 본거지인 운림산방이 있는 진도에서 개막식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김희수 진도군수는 "유명 프랜차이즈의 진도대파 버거를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접 시식을 하고 관심을 나타내, 대파 버거 브랜드 사업이 전남의 적극 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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