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생활여건 개조' 정부 공모사업 2곳 선정

김도형 기자 / 2025-07-09 10:27:55
가야면 대전마을과 청덕면 가현마을

경남 합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가야면 대전마을과 청덕면 가현마을 등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가야면 대전마을 '한 지붕 한마음 공동체 조성' 계획도 [합천군 제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경제성장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지원이 소외돼 정주 여건이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가야면 대전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한 마을이다. 대나무숲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경사지 농기계사고, 좁은 안길과 붕괴된 담장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청덕면 가현마을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 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입어 이번 사업의 적격지로 판단돼 공모에 선정됐다.

 

▲ 가야면 대전마을 주민 설명회 모습 [합천군 제공]

 

2026년부터 4년간 가야 대전마을에는 마을 안길 및 주택 정비 등에 24억 원을 투자해 '비계산 아래 서로 배려하는 한 지붕 한마음 공동체'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덕 가현마을은 상습 침수 구간 배수시설 정비와 붕괴 위험 구간 옹벽 및 사면 보강 등에 2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농촌공간, 쾌적한 주거공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농촌 3(삶)-터 가현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상반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어느 해보다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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