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 등 6개국 아세톤 반덤핑 조사

남국성 / 2019-03-13 16:04:20
한국 2017년 대미 최대 아세톤 수출국

미국 상무부가 한국 등 6개국이 수출한 아세톤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미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한국,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싱가로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산 아세톤이 공정한 가격 이하로 팔리는 덤핑이 이뤄졌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덤핑 사실이 확인되면 그 액수만큼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 

 

▲ 미 상무부가 12일(현지시간) 한국 등 6개국 아세톤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UPI뉴스 자료사진]

 

한국은 상무부가 이번에 발표한 6개국 가운데 2017년 대미 최대 아세톤 수출국이다. 2017년 미국에 3704만 달러(약 419억 원) 규모의 아세톤 5만519t을 수출했고 지난해 1∼11월에는 아세톤 5795만 달러 가까이를 수출했다.

 

상무부는 한국산 아세톤에는 112.72%∼174.66%에 해당하는 반덤핑 관세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 반덤핑 관세는 올해 12월 6일부터 적용된다. ITC의 최종 결정은 올해 11월 29일에 나올 예정이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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