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 1박 2일간 DMZ 이색 투어 프로그램을 운연, 큰 호응을 얻어 DMZ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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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1박2일 투어 중 증기기관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 [경기관광공사 제공] |
2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DMZ 평화누리캠핑장 숙박을 포함한 해설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은 평화누리캠핑장에서 1박을 한 뒤 지난 1일 '해설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DMZ 숙박과 DMZ 관광을 모두 체험했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 출신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앞으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을 통해 자국어로 이번에 체험한 DMZ 투어를 홍보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글로벌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이 임진각 평화누리와 투어 상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과 통일대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캠핑장으로, 2022년 티맵 네비게이션 국내 캠핑장 검색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대표 DMZ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 해 캠핑과 DMZ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설과 함께하는 투어 상품은 통일부와 파주시, 파주디엠지곤돌라㈜ 등 DMZ 관계기관 간 협업과 지원의 결과물로, 민통선을 포함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 달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매 주말 오전, 오후에 진행된다. 납북자 기념관~증기기관차~독개다리~벙커를 연결한 생태탐방로와 평화곤돌라,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등으로 이뤄져 반나절에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이들 인플루언서는 평화누리 수풀누리, 독개다리, 증기기관차, 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곤돌라 등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봤다.
프랑스 인플루언서 클래멘스(Clemence)는 "통일대교가 보이는 곳에서 캠핑이라 불안감도 있었지만 이런 이색적 DMZ 투어는 처음"이라며 "임진각 평화누리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가 있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평화누리캠핑장(www.ggtour.or.kr/camping/main.web)은 추첨제로 운영되며, 해설과 함께하는 투어 상품은 사전예매(www.dmzdocent.com)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DMZ 특성상 조기 매진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신영균 DMZ사업실장은 "임진각 평화누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볼거리, 민통선 바로 옆 캠핑장, 해설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하고 있다"며 "DMZ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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