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충남대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오픈

박상준 / 2023-11-28 15:35:39
데이터 합법적 활용과 경제적 활용가치 제고

대전시는 28일 충남대 정보화본부에서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오픈했다.


▲대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개소식 모습.[대전시 제공]

 

가명정보는 추가 정보의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로, 개인정보 중 일부를 삭제하거나 모호하게 표시해 누군지 알 수 없게 만든 정보를 말한다.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개인정보 가명 처리및 데이터 간 결합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분석·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시설을 갖추고 안전한 환경 제공과 운영지원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2020년 12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 기반이 마련됐으나 관련 인프라 등 부족으로 지역기업과 연구기관들은 가명 정보를 처리해서 활용할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특히 대전에는 다수의 출연기관, 교육기관, 국공립 연구기관, 기술혁신 기업이 있으나, 혁신기술을 사업화 하는데 필요한 빅데이터의 확보나 이종 데이터 간 융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데이터의 합법적 활용과 융합 촉진, 데이터의 경제적 활용 가치를 높여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센터 역할이 단순히 가명 처리를 지원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개인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허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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