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지난 4일 사과 착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사과 재배 농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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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웅 의원이 얼음골 사과 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박상웅 의원 사무실 제공] |
개화기인 올봄 이상기후 지속으로 착과율이 30%에도 못 미쳐,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의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최대 70%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통상 이 시기에는 평년의 경우 사과 착과율이 95% 이상이다. 작년 냉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데 이어 2년째 사상 유례 없는 작황 부진에 직면한 셈이다.
얼음골사과는 밀양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명품 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경남 밀양의 대표적 특산물이다.
박상웅 의원은 "자연재해와 농업피해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며 "피해보상문제에 대해 정부와 보험회사의 협조를 통해 농민의 기본소득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농생활 유지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상웅 의원 현장 방문에는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과 석희억·박원태 시의원, 조영훈 산내면장, 이상열 얼음골사과 발전협의회장, 서정천 밀양농협 산내지점장 등이 동행했다.
박상웅 의원의 요청으로, 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 관계자가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웅 의원은 농협 측에는 피해농가의 착과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약재 무상공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요청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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