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과정 주민 의견 수렴, 각 후보지 맞는 인센티브 지원방안 마련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인 경기국제공항 조성을 뒷받침할 연구용역이 내년 4월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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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열린 '경기국제공항 건설 국회토론회'에서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고를 내고 30일 진행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 전략 수립 연구' 3차 입찰에서 2개 업체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5~6월 2차례에 걸친 연구용역 입찰에 응찰한 업체가 1곳도 없었다. 이에 이번 3차 입찰을 진행한 뒤 응찰업체가 없으면 수의 계약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3차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연구용역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2개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를 종합 평가한 뒤 적격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 중 계약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내년 4월까지 9개월 간 진행된다. 용역비는 2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서 도는 지난 11월8일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 등 3곳을 복수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이들 후보지는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 기준으로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 수요 분석 결과, 2035년 공항 개항 기준으로 30년 후인 2065년에 여객 1755만 명, 화물 35만 톤 이상으로 충분한 수요가 예측됐다.
도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지자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각 후보지에 맞도록 첨단산업 특화 전략, 공항복합도시 조성, 교통망 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종합적인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 입찰 결과, 2개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제안서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1개 업체와 계약을 통해 내년 4월 목표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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