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비 76억 원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을 투입, 스마트화 및 특화시장 육성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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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고현시장 [경남도 제공] |
경남도는 우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운영인력 지원, 배송 인프라 구축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사업'에 올해는 7억 원을 투입해 10개 시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에 선정된 거제 고현시장에는 1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디지털 기반을 조성하고 특화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각 시장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소규모 공연장, 고객쉼터, 포토존 조성, 매대정비 등 '1시장 1특화'사업도 4개 시장에서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쇠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년 간 지원하는'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41억 원을 지원한다. 진해 군항상권 28억 원, 밀양 원도심 햇살문화상권 13억 원이 투입된다.
대형 유통업체에 버금가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서는 9개 시군 21개 시장을 대상으로 약 89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아케이드 설치, 공중화장실 조성, 소방·전기시설 개선 등이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창원 구암현대시장 27억 원, 밀양 아리랑시장 49억 원, 의령군 의령전통시장 10억 원이 투입된다. 창원시 오동동상점가와 대현프리몰 2개 소에는 인근 주차장 이용 시 비용을 보전하는 형태로 1억여 원을 지원한다.
또 전통시장 화재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노후전선 정비에 2개 시장, 3억7000만 원을 투입한다.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화재공제 가입비 2억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정부가 전통시장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많은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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