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날것 조심하세요"…창녕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홍보

손임규 기자 / 2025-06-04 15:41:09

경남 창녕군은 국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안내 리플릿 [창녕군 제공]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6월경부터 발생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에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발진·부종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의존자 등은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녕군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지만 감염 후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명률이 높은 질환"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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