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31일 마감한 결과,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목표치를 훌쩍 넘긴 186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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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완 군수 등 의령군 유관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의령군 제공]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의령지역 모금액은 31일 현재 목표액(75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1억2400만 원에 달했다.
경기 침체와 비상시국의 영향에도 지역의 청렴 문화가 개인과 단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의령군은 자체 평가했다.
삼성전기·경남은행 등 굵직한 기업부터 칠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부림면 개나리경로당 등 학생과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든 돈까지 기부금은 겹겹이 쌓였다. 익명의 기부자는 2000만 원을 흔쾌히 내는 미담도 전해졌다. 의령군 공무원들도 680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의령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연중 후원자를 발굴하는 자체 모금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위기 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의령 희망나눔 행복은행'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장학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금 역시 각각 15%. 34%가 늘어나는 등 군민 온정의 손길이 길게 이어졌다"며 "기부자를 정성껏 예우하고, 보내주신 정성을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군 장학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3가지 의령군 기부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3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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