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국회 찾아 농업·항만·통합 비용 등 5대 사업 반영 촉구

강성명 기자 / 2026-04-07 15:36:11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가중된 지역 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회를 찾아 추경 예산 확보에 나섰다.

 

▲ 강위원 전남도 부지사가 진성준 예산결산위원장을 만나 사업 반영을 요청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 부지사는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안도걸·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등을 만나 전남의 주요 현안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비용 573억 원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98억 원 △중동사태에 따른 연안여객선 유류비 인상분 지원 35억 원 △광양항 항만물류 비상 대응 174억 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30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중동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농업용 면세유 가격 부담과 해운·항만 물류 비용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경이 현장의 어려움을 즉각 해소하고 도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 비용 반영도 요청했다. 

 

조직과 재정, 정책, 행정 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하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준비가 지연될 경우 행정서비스 혼선과 통합 추진 동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강위원 부지사는 "이번 1회 추경은 지역의 시급한 민생 현안과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중요한 계기"라며 "전남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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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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