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69층 랜드마크…대우건설 '블랑써밋74' 다음달 분양

유충현 기자 / 2024-05-14 15:27:50

대우건설이 다음달 부산광역시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건물 4개를 짓는다. 아파트가 3동, 오피스텔이 1동이다.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한다.

 

▲ 부산 동구에 들어설 '블랑써밋 74' 석경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부산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原)도심이다. 최근에는 부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하면서 주목받는 동네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시가 미군 55 보급창을 신선대부두 인근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최신형 입주민 공용시설 '써밋 라운지'가 적용돼 수영장, 사우나,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45층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 부산 동구에 들어설 '블랑써밋 74' 2층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에 조성 예정인 수영장. [대우건설 제공]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의 장점도 회사 측은 언급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에 닿고, 2호선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와 한 정거장 거리다. 백화점, 시장, 학교도 가까운 곳에 있다.

 

단지 입지에 대해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앞으로 나오기 힘든 우수한 입지"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수한 입지에 '써밋'의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대형 상품으로만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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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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