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고등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업을 제공하는 (가칭)전남온라인학교를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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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청사 [전남교육청 제공] |
2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학교는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를 갖추고, 고등학생에게 실시간으로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과 과학동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학교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뤄지며, 1강좌당 15명씩 24강좌, 학생 36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다.
과목 개설과 운영, 평가, 기록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공동교육과정 기준을 준용하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가상공간 수업,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미 개설된 과목 외에도 개별 고등학교가 온라인학교에 과목 개설을 의뢰할 수도 있다. 또 내년 1월부터 (가칭)전남온라인학교 교육과정 TF가 꾸려져 온라인학교 학사 운영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다음달 공모를 통해 교명을 선정하고 9월 중 전라남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해 도내 고등학교의 2025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온라인학교 설립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는 측면도 있지만 더 나아가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수업중심 학교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기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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